시흥시 초·중학교 독서 골든벨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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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교육청은 지난 4일 연성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 , 중학교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생활 속 독서 문화를 정착하고자 독서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재 교육장(시흥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서초등학교 풍물부의 사물놀이 ‘삼도가락‘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미선, 홍섭근씨의 공동 진행으로 1부 초등부와 2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현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서는 경험을 쌓기 위해 많은 관련된 자료와 연결, 연계하여 잘 활용 할 수 있는 사고능력을 배양하는데 필요한 것이다”라며 “열의를 가지고 공부하고 생활하는 계기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면서 보고, 느끼면서 독서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관내 초 , 중학교에서 학교별로 별도의 예심을 치러 예심에 통과한 학생들이 참여 했으며 학교당 3~5명으로 초등생 88명, 중학생 87명으로 총 175명이 참여 했다. 이번 출제 도서목록은 시흥교육청 독서논술지원단 추천도서 목록으로 선정이 됐으며 영역별로 지정된 도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이해력과 비판력, 감상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출제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는 중등부 시흥중 권오혁(2), 초등부 도창초교 이승주(6)학생이 각각 골든벨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우수학교는 중등부 시흥중과 매화중, 초등부 도창초, 시흥초, 승지초가 공동으로 수상을 했으며 지도교사상은 초등부에서 도창초 사서교사 박성자, 중등부 시흥중 김선경선생님이 각각 수상했다.
 

박미영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