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평생학습축제 다양한 계획세워
오는 7월 27일부터 시청 주차장서 열려
시는 제2회 평생학습축제를 오는 7월 27일부터 3일간 시흥시청 주차장과 글로벌센터 등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제2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 간담회에서는 참가대상자들과 관내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모여 축제 진행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 했다. ‘배움의 텃밭을 일구는 행복한 시흥시민’이란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는 시흥시청마당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여는 마당, 알림마당, 느낌마당, 배움 마당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 주차장에서 열리는 여는 마당에는 개회식(7월27일 오후 6시)과 시상식, 폐회식 등이 마련되며 알림·느낌마당은 관내 영역별 평생학습 관련기관의 홍보 및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시청로비에 학습 동아리 활동사례, 수상작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한편 배움마당에서는 시청 대회의실과 글로벌 센터 등에서 주민자치위원 연수, 학습동아리연수 및 사례 워크숍과 시민특강, 어린이 특강, 청소년 특강 등이 진행되게 된다. 또한 뽐내기 마당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학습동아리경연대회, 장애인들의 뽐내기 , 문예마당 등이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놀이마당으로 전통놀이 체험과 영화 감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첫 행사를 펼쳤으며 올해는 총 4천 3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흥시와 시흥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일부 참석자는 지난해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사전 토의를 통해 계획이 수립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시상 폭의 확대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시흥시는 제2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를 진행을 위해 다음달 20인 이내로 시, 교육청,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제 내용 검토는 물론 축제 홍보와 참여 등에 대하여 세부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72호 기사 2007.05.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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