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는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출품한 ‘전국 최초 민관학 마을교육 거버넌스, 연성마을교육자치회’ 사례가 지역활성화분야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연성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도 ‘습지를 지키는 연꽃마을’ 사례로 지역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전국 박람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 및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ㆍ주관한다.
전국의 읍면동 주민자치회(위원회)가 1년 동안 추진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 네트워크, 제도개선 5개 분야로 출품해 경연의 장을 펼치는 전국 단위 주민자치 행사다.
연성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년 동안 민-관-학 협력 교육거버넌스 사업인 연성마을교육자치회를 처음으로 주도적으로 운영해 주목받았다.
연성마을환경교육센터, 연성습지탐방센터, 연꽃마을에 절기를 더한 마을브랜드 ‘슬기로운 연기생활’ 개발, 그리고 마을환경보전활동 등은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가 수상의 주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정상권 주민자치위원장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의 마을 활동가와 주민, 그리고 학교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만든 결과이기에 이 기쁨을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지속적으로 자연이 아름다운 연성동의 마을과 주민을 위하여 주민자치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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