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시화 MTV, 송산 그린시티, USKR 등 서해 골드코스트 발전전략과 연계하여 시화호를 해양관광·문화·레저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안산·시흥·화성시 및 수자원공사와 공동협력 MOU 체결 계획인 것으로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발전전략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으로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 서해안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해양관광·문화·레저거점으로 육성,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개념 해양 테마문화 공간 조성, 복합해양레저타운, 마리나 시설 등 시화호 워터컴플렉스 구축한다는 요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월 7일 시화호조력발전소 홍보관 2층(안산시 소재)에서 진행될 이번 시화호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MOU 체결은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안산시장, 시흥시장, 화성시장,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며 이날 시화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시화호 발전전략을 위한 경기도·안산시·시흥시·화성시·상호협력 협약서’조인식과 기자들의 질의응답 등의 의식을 갖게 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전 관계 기관과의 조율이 된 상태이며 자세한 내용은 조인식 행사장에서 발표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주요 내용이 시화호를 비롯한 주변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한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