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중, ‘북한교과서 용지기금마련 소래산 등반대회’ 펼쳐
몽골학교 돕기 바자회도 열어
시흥은행중학교(교장 경혜영)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추진 중인 ‘북한 교과서 용지 기금 마련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9일 오후 소래산 등반대회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유네스코 협동학교(ASPnet)인 시흥은행중학교는 이날 행사에 6백여 명의 학생과 경혜경 교장 외 20명의 교원, 오봉석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40명, 경기도청 청소년과 담당 직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 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가청소년위원회, 한국걸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한국청소년보호육성위원회 시흥시 지회, 청소년자원봉사센터 등이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소래산을 등반하기 전에 학교에서부터 내원사까지 거리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학교폭력추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내원사에서부터 전기안전공사까지의 소래산 등반에서는 내 고장 사랑하기의 일환으로 소래산을 높이기 위한 흙짐지고 나르기 행사도 겸하여 추진 학생들에게 ‘시흥사랑’의 정신을 함양시키는 계기도 되었다.? 이에 앞서 시흥은행중학교는 전날 교내 체육대회 중에는 몽골자매결연학교에 필요한 물품을 보내기 위해 유네스코반과 학생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가 각각 ‘몽골 제31번 학교 돕기 바자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사회를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시흥은행중학교 학생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함양 시켰다
(72호 기사 2007.05.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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