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신안산선-수인선연결’추진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8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8 [00:00]
인천시‘신안산선-수인선연결’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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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신안산선-수인선연결’추진


시흥시와 견해 같아 관심 집중 돼


 

KTX 광명역사 활성화에 도움될 듯

 

인천·경기서남부 주민 KTX 광명역 이용이 쉬워져 인천시와 열린우리당 인천시 국회의원들이 현재 노선 확정을 위해 검토하고 있는 신안산선을 수인선 월곶역사로 연결하자고 제안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2일 인천시와 열린우리당의원 당정협의를 통해 신안산선과 수인선을 연결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밝혀져 신안산선 노선결정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인천시와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제안한 노선은 수인선 월곶역(수인선 오이도-인천남동 연결 시 신설 역사)에서 KTX 광명역사를 연결하자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인천시민과 경기서남부권역 주민들이 광명역사를 이용하는데 원활하게 되어 광명역사의 활성화는 물론 인천공항까지 전철이 연결 될 수 있게 되며, 최근 인천에서 유치한 아시안게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이 노선에 대한 검토를 건교부에 건의 한 상태이며 이번 당정협의에서 재 거론된 이다”라며 “시흥시와도 같은 교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건교부도 인천에서 제안한 노선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 관계자는 “현재 건교부의 결정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인천시가 제안하는 노선은 시흥시와 같은 개념이다.”라며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백원우 국회의원 측은 “백원우 의원이 인천지역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과는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 인천시와의 교류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신안산선은 당초 건교부에서 중전철로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기획예산처에서 국고 부담이 없는 경전철·민자사업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시흥시와 안산시의 각 지자체가 제안노선의 유치를 위해 경합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흥시의 지역경제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신안산선의 노선에 대한 건교부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2호 기사 2007.05.28 1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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