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아파트 경비원에 욕설 "무릎 꿇으라면서" 충격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1/16 [17:24]
강선영 기사입력  2020/11/16 [17:24]
안산아파트 경비원에 욕설 "무릎 꿇으라면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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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아파트 경비원 (SBS뉴스 캡쳐)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과 주차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15일 SBS뉴스보도에 따르면 경비원의 제보로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 입주민이 여러번 반복해서 보행자 통로에 주차하자 경비원이 불법주차 스티커를 붙여 격분한 입주민이 지상주차장 출입구를 막고 경비원과 아파트 관리직원들에게 욕설을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1시간여동안 입주민과 경비원의 실갱이가 이어지자 경찰이 출동해 업무방해가 될수 있다고 경고뒤 입구에 막고 있던 차가 빠졌다. 

 

이에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누리꾼은 "근데 진짜로 주차장 입구를 막는게 목적이면 차량 한대만으로도 충분한데 왜 친구들까지 끌어들이는거지?", "진짜 찌질함의 끝을 달리는구나 평소에 아파트관리 용역업체를 인간이하로 생각하고 그런 인간이 아닌것이 자기를 기분나쁘게했다는거네", "나이는40~50대 되어보이는데 친구들까지 정신상태가 6~7살짜리 꼬맹이들 하는짓거리를 하고있네", "도덕 과목을 안 배운", "저렇게 좋은차 타고..........하.."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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