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수위 "트럼프 비협조로 안보·코로나 백신 배포 차질 위험"(사진=방송화면) ©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정권인수 지연으로 미국의 국가안보가 위험에 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인수위의 젠 사키 대변인은 현지시간 13일 브리핑에서 "대통령 당선인과 우리 국가안보팀이 정보 브리핑 및 실시간 정보에 접근권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려스러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순조로운 정권 이양이 국가안보에 필수적이며, 인수 기간의 안보 공백을 적국이 이용할 수 있다'는 과거 9.11 조사위원회의 보고서를 거론하며 정권 이양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
사키 대변인은 또 "트럼프 행정부의 비협조로 코로나19 백신 배포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