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GS리테일이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한다.
GS리테일은 750원(+2.25%)상승한 34,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1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출석이사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주식시장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으로 보인다.
GS리테일 측은 "디지털 기술과 소비행태 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GS그룹의 계열사로 유통업체. 1971년에 설립된 LG그룹 계열의 금성전공(주)이 모태다. 1975년 희성산업(주)을 거쳐, 1991년 (주)LG유통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유통사업에 진출했다. 2004년 (주)LG가 두 개의 지주회사로 분할되면서 GS리테일의 최대주주가 (주)GS홀딩스로 바뀌었고, 2005년 3월 GS그룹의 출범과 함께 LG유통의 상호도 (주)GS리테일로 변경되었다. 주력 분야는 편의점 ‘GS25’와 ‘GS슈퍼마켓’ 운영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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