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지자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 호소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1/10 [14:39]
강선영 기사입력  2020/11/10 [14:39]
바이든, 지지자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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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지지자에 관계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호소했다.

 

바이든은 이날 델라웨어주 월밍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했든 관계없이 마스크를 써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이 개발돼 보급되기 전까지 미국에서 추가로 20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며 마스크가 사망자 수를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은 아직도 매우 어두운 겨울을 맞고 있다"며 "제발, 간곡히 부탁한다. 마스크를 써 달라"며 재차 마스크 착용을호소했다. 

 

바이든은 마스크가 노인과, 어린이, 교사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내 생명까지도 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공중보건 전문가 및 과학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TF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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