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불복 가는 미국 "코로나 하루 확진자 12만명 쏟아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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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이 본격화한 가운데 5일(현지시간) 하루 신규 환자가 12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5일 하루 미국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후 최고치인 12만1천888명 나온 것으로 집계했다고 CNN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전날(4일)의 10만2천831명보다도 약 2만명 더 많은 것이자, 이틀 연속으로 하루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천187명 발생해 1주일 전보다 사망자가 거의 20%나 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가을로 접어든 10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뒤 10월 말부터는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존스홉킨스대는 이날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964만3천922명, 사망자 수를 23만5천199명으로 각각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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