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테러, 용의자 1명 총맞고 사망 '한인 피해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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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오스트리아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했다.
오스트리아 수도 빈 도심 여러 곳에서 2일(현지시간)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 용의자 1명을 포함해 두 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빈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총격으로 “사망자 1명, 경찰 1명 포함해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어 “용의자 한 명이 경찰 총에 맞아 숨졌다”면서 “시민들에게 공공장소와 대중교통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오스트리아의 APA 통신은 내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용의자 1명이 사망했으며, 다른 1명은 도주 중이라고 전했다.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은 “현재까지 한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인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하고 사건이 종료될 때까지 대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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