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업대학-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장비활용, 인재양성 등 산학협력 협약체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7/26 [15:2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7/26 [15:21]
경기공업대학-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장비활용, 인재양성 등 산학협력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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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업대학(총장 한영수)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섭)과 금형, 측정기술분야의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 및 대학의 고정밀계측기술센터(센터장 이종대 교수) 및 금형디자인과(학과장 이종구 교수)를 통한 측정기술 지원, 장학금 지원, 기술지도 등 유기적인 상호협력과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경기공업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이 협약을 통해 ▶회원사에서 개발·생산하는 제품의 측정기술 우선 지원 ▶공동기술 개발과제 발굴 및 기술교류 ▶기술교육 교보재 개발에 대한 상호협력 ▶교수인력 상호교류 활성화 ▶금형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대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부터 경기공업대학 금형디자인과에 금형인력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온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총 529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이날 협약을 계기로 경기공업대학 고정밀계측기술센터의 첨단측정장비를 실시간으로 이용, 기본료를 제외한 이용요금의 30%를 할인받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는 업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고정밀· 고기능 부품을 측정 평가 및 역설계할 수 있는 연구용 초정밀 장비를 유일하게 구비하고 있는 경기공업대학과 업체간의 최초의 협약체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공업대학 고정밀계측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 12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정받았으며 고정밀 3차원측정기, 나노(Nano)수준의 진원도측정기, 표면거칠기 측정장비, 전자현미경, 피로시험기 등 30여종 총 26억원 상당의 장비를 보유하고 국제적인 전문기술인력과 운영시스템을 갖춰 연 300여개업체에서 평균 950건 정도 이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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