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하루 7만명 "재확산 우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이 본격화하면서 하루 신규 환자가 석 달 만에 다시 7만명을 넘겼다.
CNN 방송은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하루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석 달 만에 7만명을 넘긴 7만1천671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보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이는 지난 7월 24일의 7만3천107명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자 하루 신규 환자로는 네 번째로 많은 것이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하루 신규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것은 7월 16일(7만7천362명)이었다.
또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22일 미 전역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4만1천여명으로 집계됐다. 8월 20일 이후 최고치다.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이달 1일 이후 33%나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