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 백신 내년 초 접종"...큐어백·바이오엔테크 관련주 관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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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독일의 옌스 슈판 보건부 장관은 내년 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슈판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발간된 주간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 가능 시기에 대해 "내년 초"라며 "1월이나 2월, 3월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백신이 나온 뒤 6∼7개월 안에 접종을 원하는 독일 시민 대부분에게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이 남으면 다른 국가에 판매하거나 가난한 국가에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백신을 누가 먼저 투약받을지에 대해 백신위원회와 윤리위원회, 레오폴디나 국립과학아카데미에 의뢰했다면서 의사와 간호사가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에서는 큐어백과 바이오엔테크 등의 기업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큐어백은 백신 후보 물질의 동물 실험 결과 중화항체와 활성화된 T 세포가 생성되는 등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관련주로 분류되는 제약바이오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웅제약, 파미셀, 메디톡스, 녹십자제일약품, 동국제약 ,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루트로닉 유유제약알리코제약,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대한뉴팜, 종근당,에스텍파마, 로고스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국비엔씨,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빅텍셀트리온제약, 한독, SK케미칼, 제넥신, 에이프로젠 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