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중국, 인도, 러시아 더럽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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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2일)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놓고서도 격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테네시주 내슈빌 벨몬트대에서 열린 2차 토론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질문을 받자 "중국을 봐라. 얼마나 더럽냐"라며 갑자기 화살을 돌렸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를 봐라, 인도를 봐라. 공기가 정말 더럽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에 NBC뉴스는 그가 과거 아프리카와 중남미 일부 국가들을 가리켜 "거지소굴"(shit holes)이라고 불렀다는 일화를 연상시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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