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농할갑시다(농식품부 제공) © 주간시흥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8월 집중 호우 등 기상 악화에 따른 피해 농업인 고통 분담 및 소비자 민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대 유통업체와 함께 시설채소와 엽채류에 대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대한민국 ‘농할’갑시다」캠페인의 일환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추, 깻잎, 청경채, 얼갈이배추, 오이, 호박 등 시설채소와 엽채류에 대해 8월 13일 목요일부터 9월 9일 수요일까지 4주 동안 5개 대형 마트*에서 구매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할인 쿠폰을 발급하여 소비자에게 지급한다.
* 행사 참여업체(5개사)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유통, GS리테일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시와 경기도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외식 활성화 캠페인과 농촌여행 할인지원을 8월16일 0시를 기해 잠정 중단했다.
농촌여행할권 신규발급도 잠정 중단했다. 다만 발급된 할인권에 한해서는 8월말까지 철저한 방역관리하에 사용토록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농축산물 구매시 할인혜택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