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비상, 임상 시험자 '사망'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0/22 [06:52]
강선영 기사입력  2020/10/22 [06:52]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비상, 임상 시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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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비상, 임상 시험자 '사망'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진매트릭스·유나이티드제약 등이 비상에 걸렸다.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가 사망했다. 연구진은 안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시험을 계속하기로 했다.

 

AFP, CNBC, BBC 등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당국은 21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자원자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 중인 여러 코로나19 백신 후보 임상에서 사망자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진매트릭스·유나이티드제약 등이 비상에 걸렸다.

 

최근 CNBC, 블룸버그통신 등은 현지 매체들을 인용해 브라질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자원자 한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동안 횡단척수염으로 3상 임상시험이 중단된 바 있다. 이어 미국내 최종 시험이 이번 주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브라질 임상 지원자가 사망함으로써 임상시험이 중단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옥스포드는 "임상 시험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없었다”고 밝히며 임상시험을 이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유나이티드제약,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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