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고영승)는 오는 10월 말까지 대야동 신천동의 주인 없는 노후 간판을 일제정비 한다.
이번 정비는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비대상은 사업장 폐쇄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추락의 우려가 높은 간판,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대야동 안전생활과에서는 폐업, 휴업, 이전 등의 사유로 도심 내 흉물처럼 방치된 간판을 철거해 도시 미관을 살리고 생활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지역은 대야동, 신천동 지역이다. 철거신청이나 제보를 원하는 주민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내 안전생활과(031-310-2694)를 방문하거나 이메일(prayer@korea.kr) 등으로 철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연중 수시로 제보나 신청을 받아 노후 간판 정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방치된 노후 간판을 철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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