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는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정상권 위원장)와 협력하여, 지난 10월 11일(일) 연꽃테마파크에서 “슬기로운 연기생활”의 첫 일정으로 한로(寒露). ‘찬이슬을 만나다’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슬기로운 연기생활”은 시흥시(문화예술과)가 후원하는 「2020년 시흥시 시민주도 활성화 사업」 중 마을브랜드 개발사업으로, 교육센터와 연성동 주민자치는 ‘생태교육과 주민자치가 피워 낸 연꽃마을 브랜드’(부제 : 해와 달, 물이 품은 연꽃습지의 절기 브랜드)라는 사업명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절기는 해마다 조금씩 날짜가 다른데, 올해는 10월 8일이 한로였다. 교육센터는 ‘찬이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한로(寒露)’ 절기 특성을 연꽃습지에서 구현함으로서, 자연의 공간이 절기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알리는 데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연꽃습지 미션활동’, ‘연밥(연자방) 천연염색’, ‘연대(줄기) 놀이활동’, ‘습지 탐사 및 클레이 활동’ 등이 운영되었다. 교육센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안전하게 운영하였다고 전했다.
“슬기로운 연기생활”은 향후 상강(10월 25일), 입동(11월 8일) 절기에 계속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접수자에 한하여 운영한다고 하니, 참여하고자 하는 시흥시민은 환경보전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고 교육센터는 전했다.
환경보전교육센터
www.epec.or.kr / 031-8044-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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