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0월 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제32회 시흥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한 50인 이내의 내빈만 초청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이행하며 진행됐다.
이날 시흥시립전통예술단, 문화홍보대사 바리오아츠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곳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펼쳐온 김명자 씨(정왕2동), 이순자 씨(정왕3동), 정상권 씨(연성동)가 선정돼 수상의 기쁨과 영광을 누렸다.
임병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흥시는 공공주택개발에 따른 대규모 입주, 서해선 개통 등 대중교통체계 개선, 서울대시흥캠퍼스 조성, 배곧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스마트시티 구축 등으로 다양한 인구 유입 요인과 성장 동력이 끊임없이 창출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일군 노력과 결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책임감을 깊이 새기고 한국형 골든코스트 조성 및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 등 시흥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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