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45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제15회 시흥갯골랜선축제의 ‘갯골전국미술대회 공모전’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갯골전국미술대회’는 매년 시흥갯골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시흥갯골과 환경보호, 생태를 주제로 자연에 대한 사랑과 환경운동실천을 유도하는 미술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공모전 형태로 전환해 접수했다.
갯골전국미술대회는 전국의 모든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2,497점이 접수됐다. 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137점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 경기도지사 상을 비롯한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9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축제기간동안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된다. 어린이들과 성인 참가자들의 그림을 통한 환경과 생태이야기, 자연 사랑을 미술작품으로 느껴볼 기회가 마련된다.
축제관계자는 “시흥갯골전국미술대회를 통해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갯골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대회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정된 작품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www.sgfestival.com)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시흥갯골축제 사무국(031-310-67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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