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매립지내 테마파크 개발
프랑스 로프터스사와 투자의향서(LOI) 체결
시흥시는 지난 10일 오후 5시 군자매립지내 테마파크 개발사업과 관련, 프랑스 루로프터스(Loftus)사와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시가 이번에 체결한 LOI는 지난 3월 1일 랜드마크 엔터테이먼트그룹과 체결한 후 두 번째로 체결하는 투자의향서로, 신중을 기하기 위해 변호사자문을 거친 후 작성됐다. 로프터스사의 얀 트랜롱(Yann Tranlong)사장 일행은 지난 7일에 내한, 10일 시흥시청을 방문해 군자매립지내에 Euro Park & Paris Village Project인 국제적 규모의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유럽풍의 복합 단지건설(테마파크+콤플렉스 관광단지조성) 계획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프터스사는 1999년 프랑스 ‘마리끌레르’그룹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작하는 Loftus Multimedia 로 출범, 현재 테마파크 건설 및 운영 전반 컨설팅, 마스터플랜 제작, 사업 타당성 분석, 어트랙션 제작, 위탁운영 등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이다. 시관계자는 “세계 전문적인 테마파크 회사들의 제안을 군자매립지 개발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국제관광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도시공간개편, 미래도시의 발전방향 모색, 친환경적 상징 공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로 시는 계속해서 세계 전문적인 테마파크 회사들의 제안을 검토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70호 기사 2007.05.15 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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