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10월 6일부터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3개의 패키지로 구성해 공유하는 공유물품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
공유물품 대여서비스(쓰리팩 서비스)는 청년 1인가구의 물품구입부담을 줄여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년니즈에 맞춰 집에서 즐기는 ‘방콕팩, 함께 즐기는 홈파티 팩, 함께 떠나요 캠핑팩’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대여대상은 시흥시 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청년스테이션 카카오플러스 채널을 통해 대여일 기준 2일전 사전접수하고, 청년스테이션(정왕대로233번길 19-1)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수령 후 최대 7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여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과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유물품 대여서비스가 1인 가구 청년들의 재정부담에 도움이 되고 청년스테이션에서 패키지 공유서비스를 운영함에 따라 개별적 물품공유의 부족함을 완화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공유플랫폼 구축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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