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매화고등학교(교장 라덕수)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과학 중범학교로 지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6월 21일 일반계 고등학교 과학교육 강화를 위해 2009년에 과학중점학교 53개교를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47개교를 지정하여 총 100개교의 과학중점 학교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과학?수학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인문 소양과 심도 있는 과학 지식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정된 과학중점학교는 시·도교육청별 자체 심사를 거쳐 교과부의「과학중점학교 선정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과학중점학교는 시도교육청의 자율학교로 지정되고, 교육청별 지원 계획에 따라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교과부 차원에서도 과학중점과정 학급당 연 2천만원 규모로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학창의재단 내 과학중점학교지원 센터를 두어 컨설팅 등 학교 운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