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이도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10월 16일까지 접수, 불법 유물은 매도 신청 불가능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9/23 [16: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9/23 [16:28]
시흥시, 오이도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10월 16일까지 접수, 불법 유물은 매도 신청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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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지역사 연구 및 박물관 전시․교육 자료 활용을 위해 시흥과 관련한 역사․문화 유물의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선사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시흥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유물로 출처가 명확한 고고유물, 어촌 및 염전 관련 자료, 옛 시흥지역 고지도, 그 외 시흥오이도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등에 활용이 가능한 유물 등이다.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문화재와 문화재 관련 사범은 매도신청이 불가능하다.

 

매도신청은 10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방문 제출은 불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시흥시청 및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등기우편(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332 시흥오이도박물관 유물구입담당자 앞) 또는 이메일(dlfdus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유물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지난해 7월 개관해, 전국에 흩어져 있던 시흥의 매장문화재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흥의 역사 문화 관련 유물 수집 및 연구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031-310-3455)로 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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