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공단 화재, 인천리사이클링 인명·재산피해는?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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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인천 남동구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9시간 만에 진화됐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1분쯤 남동구 고잔동 ㈜인천리사이클링에서 큰 화재로 남동공단 일대에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이 불로 업체 선별장과 하역장 등 건물 1800㎡ 규모와 인접 건물 외벽 일부을 비롯해 폐기물 선별기·압축기 등 여러 장비가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 규모는 2억 5000여 만원을 추산된다.
불이 난 폐기물 처리업체의 건물은 지상 2층짜리 2개 동에 연면적 2887㎡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업체의 야적장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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