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월드컵 열기 시흥시에도...

아르헨티나 전 수 천 명 거리응원 나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6/18 [21:2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6/18 [21:21]
2010월드컵 열기 시흥시에도...
아르헨티나 전 수 천 명 거리응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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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열광적 응원에도 아쉽게 패해

시흥시에도 2010월드컵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라 지난 17일 열린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수 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응원은 물론 대형 음식점, 옥상 등에 모여 열광적인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2010 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 전사들의 16강 도전을 향한 1차 예선 아르헨티나 전에는 시흥시에서 정왕동 미관 광장과 은행동 중심상가 차없는 거리 두 곳에 마련하여 주변 주민들이 빨간색 불은 악마차림으로 대거 몰려와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며 거리응원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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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은행동에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거리를 꽉 메운 채 경기시작 2시간 여전부터 준비한 뜨락콘서트에 이어 아르헨티나 전에 거리응원을 펼쳤다.

열광적인 응원현장에서 박주영의 어이없는 자책골에 이어 곤살로 이과인 득점에 안타까움을 표현했지만 전반 언저리 타임에 이청용선수의 멋진 아르헨티나 수비수의 볼을 빼앗은데 이은 재치있는 득점에는 은행단지가 떠내려갈 듯 한 함성과 열광 속에 필승의 염원을 불태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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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정왕동 미관광장은 물론 정왕1동체육회에서 마련한 거리응원을 비롯해 각 단체나 회사 등에서도 대형 TV에 모여 응원을 펼쳤으며, 정왕동 46블럭 상가에는 상기 앞에 내놓은 대형 TV 앞에 모여 맥주잔을 기울이며 응원을 펼쳤다.

이날 많은 기업들이 연장근무 등을 없애고 직원들이 응원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 으며 일부 시민들은 단체로 한 장소에 TV앞에 모여 응원전을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 팀의 16강 진출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장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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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안타깝게도 곤살로 이과인에게 해드트릭을 허용하는 등 4대1로 대패하여 아르헨티나의 높은 벽을 실감했으며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했다.

한편 16강 진출을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경기가 오는 23일 나이지리아와의 경기가 남아 있으며 이날 경기는 꼭 승리해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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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와의 경기가 한국시간 새벽 3시에 열리게 되어 별도의 거리중계는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시민들은 가정이나 또 다른 거리응원 장소를 찾아 그동안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더 보여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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