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영 하늘궁 찾은 60대 남성 코로나 확진(사진=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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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허경영(70) 국가혁명당 대표가 사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하늘궁'을 다녀간 60대 남성 신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양주시 장흥면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9일) 성남시 거주 67세 남성 A씨가 서울시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A씨는 지난 5일 하늘궁에 방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은 서울시내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허경영 씨는 이날 언론을 통해 "자신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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