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11학년도 관내고 입학생부터 3년 후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면 10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금으로 지원하는 파격적인 제도를 제시했다.
지난 5일 금년에 처음 졸업생을 배출하는 매화중학교에서 관내 5개 고등학교 진로부장 교사를 초청하여 진학설명회를 갖고 매화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흥시 교육지원사업에 대하여 안내하는 등 관내고교 진학 시 지원하는 장학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금년 10억 원을 들여 시흥 쌀 브랜드인 햇토미를 관내 72개 전체 초. 중. 고등학생 급식에 지원하고 있으며 35명의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를 채용하여 교육청과 함께 관내 모든 학교에 최소 1명 이상을 지원하는데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내 고장 학교 보내기운동의 일환인 명문고 육성을 위한 기숙사를 소래, 시흥고교에 건립했고, 현재 7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서해고 기숙사를 신축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고 입학 우수 학생들에게 일정 성적을 유지할시 고등학교 3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와 서울대가 정시보다는 입학사정관제, 지역균형선발 등 수시 입학비율을 높이는 점을 적극 활용하도록 적극 권장했다.
민선5기에 당선된 김윤식 시흥시장은 “교육 때문에 시흥을 떠나는 일만은 막고 싶었습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시흥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폭넓게 관내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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