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용당동 공장 화재 "주민 대피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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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태풍 대비 보수 공사중이던 부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주민 대피 권고가 내려지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6일 오전 11시 40분쯤 부산 남구 용당동 전기 케이블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0대 공장 직원 한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3층짜리 공장 건물이 전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불이 나자 소방헬기와 장비 30여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고, 주민대피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다.
경찰은 공장 2층에서 태풍 대비 보수작업을 하던중 용접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남구청 역시 이날 오후 긴급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공장화재[신선로259-16(용당동)]관련, 주변 거주자 및 통행인들은 낙하물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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