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파업 종료' 논란 직면 최대집...홍준표는 "文 정부 폭주 막았다" 호평(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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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집단휴진에 나섰던 의료계가 정부와 합의점을 찾은 것과 관련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등 의협 집행부가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아냈다"며 칭찬했다.
의협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정책 추진에 반대, 의료계 집단휴진 등 보름 가까이 단체행동을 이어오다 4일 여당으로부터 '원점 재검토'를 이끌어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의료계 파동에 빛난 것은 최 회장을 비롯한 의협 지도부의 지도력"이라며 "망설이는 의료계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문재인 정권의 폭정, 폭주에 감연히 맞선 그들의 강단과 용기는 참으로 대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론의 눈치나 보는 야당과 손잡지 않고, 오로지 내부의 단합된 힘만으로 문 정권의 폭주를 막아낸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며 “하나가 되면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것도 크나큰 성과”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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