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속보] 제9호 태풍 '마이삭' 위치 바뀐경로 발표,10호'하이선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9/01 [15:18]
강선영 기사입력  2020/09/01 [15:18]
[기상청 속보] 제9호 태풍 '마이삭' 위치 바뀐경로 발표,10호'하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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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마이삭 진로, 기상청 제공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현황)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은 1일 09시 현재 중심기압 935hPa, 중심최대풍속 176km/h(49m/s)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제9-16호 태풍정보, 1일 10시 발표)

 

(많은 비와 강한 바람) 이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상해 오늘(1일) 늦은 밤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모레(3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오늘내일날씨를 기상청이 전했다.

 

(높은 물결) 오늘(1일) 밤부터 모레(3일) 사이 전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제주도전해상, 서해남부남쪽먼바다, 남해전해상, 동해전해상 8~12m)로 인해,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하기 바란다.

 

(폭풍해일) 또한, 9월 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고, 태풍이 차차 접근하면서 기상조와 높은 파고가 더해짐에 따라, 내일(2일)부터 모레(3일) 사이에 남해안,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에서는 폭풍해일로 인해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로 범람할 수 있으니, 침수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제10호 태풍은 하이선으로 명명되며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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