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이낙연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남선알미늄'이 화제에 올랐다.
31일 오전 9시 41분 기준 남선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0.76%(40원) 상승한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알루미늄 섀시 제품과 자동차용 범퍼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남선알미늄은 계열사로 알려진 SM그룹 삼환기업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계연 대표가 이낙연의 친동생이라는 점에서 관련주로 분류됐으며 이후 이계연 대표의 사임과 함께 테마주에서 탈락되는 듯 했지만 이낙연의 움직임에 주가도 같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테마주로 분류중이다.
이낙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지난 29일 당선됐다.
이 의원은 득표율 60.77%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김부겸 전 의원이 21.37%, 박주민 의원이 17.85%로 뒤를 이었다.
신임 최고위원에는 김종민 의원(19.88%)과 염태영 수원시장(13.23%), 노웅래(13.17%)·신동근(12.16%)·양향자(11.53%) 의원이 당선됐다.
이로서 경인지역 출신 중에서는 염태영 시장과 신동근 의원(인천서구을) 등 2명이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또 다른 이낙연 테마주로는 이월드와 남화토건이 꼽힌다. 이월드는 이랜드의 자회사인데 박성수 전 이랜드그룹 회장이 이 의원과 같은 광주제일고 출신이고, 남화토건은 계열사인 남화산업이 이 의원이 정치무대로 삼았던 전남 지역에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낙연 테마주로 분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