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 코로나 비상 "온천센터 세신사 접촉자 1500명 달해"(사진=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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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코로나19 부산 277번 확진자가 해운대구 소재 해운대온천센터에서 근무하는 세신사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해당 온천 4층 여탕에서 근무하는 277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이 시간 온천을 다녀간 시민들의 보건소 방문을 당부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운대온천센터 여성 회원은 470여명이며, 카드 등 결제 내역을 통해 비회원 이용객 1000여명 등 모두 1500여명의 접촉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27일까지 확인된 277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566명으로, 동료 1명(284번)은 '양성', 129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436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28일에는 약 450여명의 접촉자를 추가로 확인했으며, 이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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