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선후보 수락, 시청률 바이든에 밀렸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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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후보 수락 연설 시청률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28일(현지시간) 2천160만명의 시청자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생중계로 지켜봤다는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미디어 리서치의 집계를 보도했다.
일주일 전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바이든 후보의 수락 연설은 2천360만명으로 이보다 200만명 정도 많았다.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둔 전당대회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3천220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했고, 클린턴 후보의 연설은 2천980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한편 CNN은 올해 전당대회 시청률도 공화당이 민주당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공화당은 멜라니아 여사가 나선 둘째 날 민주당을 소폭 앞섰지만, 나흘간의 전대 일정을 모두 합산할 경우 민주당 시청률을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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