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순천시청에 관심이 높다.
순천시는 28일 '순천56번(황전면, 80대, 남) 확진자 동선, 역학조사 완료하였습니다'라는 재난문자를 보냈다.
순천 58번 확진자 정보는 다음과 같다.
순천시 58번째 확진자는 70대 남성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순천시청은 동선파악 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 순천시에서 헬스장발 집단감염이 가족간 감염으로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도 새롭게 발생하기도 했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명의 확진자(순천 55~57번)가 추가됐다.
순천시의 기초 역학조사 결과 순천55번은 남정동 거주 80대 남성으로 원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56번은 황전면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으로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자녀가 순천을 방문해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지역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순천57번은 해룡면의 50대 여성으로 순천3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청암휘트니스와 관련된 순천31번은 전날 확진된 30대 여성(순천47번)과 1세(순천48번), 4세 아이(순천49), 20대 남성(순천52번)의 가족이다.
이 가족은 헬스장발 집단감염이 가족감염으로 확산된 사례다.
순천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거쳐 상세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순천에서는 전날 8명에 이어 이날 3명이 확진자로 분류되며 감염자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순천 5번을 시작으로 9일 동안 53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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