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2020년도 정기분 주민세 1,023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6일밝혔다. 이는 전년 1,010억 원보다 13억 원(1.31%) 증가한 금액이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 경기도 내 주민등록 세대주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4,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게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도는 올해 주민세 주요 증가 원인을 수원, 고양, 화성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로인한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자영업자와 신설법인 증가로 분석하고 있다.
도내 시·군별 주민세 부과액 상위 1위는 수원시(94억 원), 2위 고양시(90억 원), 3위 용인시(83억 원)로, 모두 전년대비 3~6% 상승했다.
주민세는 모든 은행과 우체국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위택스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모바일 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모바일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이용할 경우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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