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전기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휴맥스가 13일 공공기관 전기차 의무화 발표에 급등했다.
13일 오전 11시 35분 기준 휴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1320원) 오른 57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은 20조3000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와 수소차 23만대를 보급한다는 정부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기관 차량을 100% 전기·수소차로 의무화하기로 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휴맥스는 2009년 10월 휴맥스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 되어 설립되었으며 전자장비 개발 시스템 및 영상처리시스템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로 현재 게이트웨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안테나 사업분야에서도 신뢰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종속회사인 휴맥스오토모티브는 30년 이상 GM, 르노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차량용 전장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 휴맥스EV를 통해 관련 사업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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