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위안을 선사하기 위해 시흥시가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준비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베토벤 ‘운명’ 클래식 음악회가 오는 8월 12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생태문화도시시흥 채널과 아르떼TV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시흥시 문화예술법인․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 선정 사업으로, 시흥시가 주최하고 밀레니엄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에그몬트 서곡 작품번호 84」「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 61」「교향곡 제5번 다단조 작품 67」을 연주하며 웅장하고 격정적인 베토벤의 세계로 관객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최영선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 61」금호영재 출신이자 2019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2위 입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이 협연한다.
문화예술과 고형근 과장은 “이 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와 시흥시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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