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가짜 영상 유포에 "고소한다" 경고...영상엔 '좌파 국회의원 국회에서 개망신' 악의적 자막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8/06 [22:39]
강선영 기사입력  2020/08/06 [22:39]
고민정 가짜 영상 유포에 "고소한다" 경고...영상엔 '좌파 국회의원 국회에서 개망신' 악의적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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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정 가짜 영상 유포에 "고소한다" 경고...영상엔 '좌파 국회의원 국회에서 개망신' 악의적 자막(사진=고민정 페이스북)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고민정(41)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북 김제시의회 남녀 의원 간 '불륜 스캔들' 사건과 관련한 가짜 영상 유포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 측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SNS를 통해 고민정이라는 제목의 가짜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해당 영상은 고민정 의원과 전혀 무관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의원실과 지역사무실에 ‘강력 조치를 취하라’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영상 제작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민정 동영상’이라며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는 사람도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알린다”며 “관련 포털에 위 관련한 ‘고민정 의원’ 연관 검색어와 영상 삭제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이 가리킨 가짜영상은 전북 김제시의회에서 발생한 전직 시의원 간 불륜 폭로 사건과 관련한 영상으로, '좌파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에서 개망신' 등 악의적인 자막이 붙어 있다고 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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