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대웅제약이 5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23.45%(2만6500원) 상승한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오후 2시께부터 상승세를 보이다 장 막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오픈 콜라보레이션(개방형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대웅제약 경영방침이자 R&D의 핵심이다. 개방형 협력은 크게 △현지화와 기술 기반의 합자법인 설립 △공동 R&D 모델 △M&A를 통한 상호 성장 △스핀아웃·VRDO (가상신약개발연구) 모델 등 네 가지다.
이러한 열린 협력을 통해 대웅제약은 영국계 바이오텍 기업 ‘아박타’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트벤처 ‘아피셀테라퓨틱스’를 설립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과 아박타의 기술을 융합해 기존의 항체 기반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그밖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으로 미국 바이오기업 A2A 파마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항암 신약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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