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가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8대 후반기 의회 원구성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임시회는 지난 2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흥시 지하안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시흥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안 1건, 기타안건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아울러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제출된 ‘시흥 목감1중학교 설립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성훈창, 오인열, 안선희, 노용수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가졌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23일 의회운영위원회는 청년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 도출과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홍헌영 의원을 대표로 구성된 ‘2020년도 시흥시 청년정책 연구모임’의 활동 계획을 의결했다.
한편,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흥시의회는 열정을 다해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품격 이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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