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관련주] '엔지켐생명과학' 28.25% 급등 이유는?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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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이 27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날 오후 12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8.25%(2만7600원) 오른 1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후보물질 ‘EC-18’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미국 FDA에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한 바 있다.
임상이 승인되면 국내에서는 최초, 미국에서는 렘데시비르에 이어 두번째로 미국 임상2상을 진행하는 신약 후보 물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엔지켐생명과학 (124,900원 상승27200 27.8%)에 대해 국내 코로나 치료제 업체 중 가장 강력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평가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발표한 업체들의 3개월 평균 주가상승률은 110%인데, 엔지켐의 주가 상승률은 아직 45%에 불과하다"며 "회사는 수주 내 FDA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주가상승의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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