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대전 탄방점 매각 확정 "안산점 이어 두 번째"(사진=홈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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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홈플러스는 대전탄방점 매각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안산점에 이은 두 번째 점포 매각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 불황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하자,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를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일부 점포에 대한 자산유동화(매각)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대전탄방점 자산유동화로 인근 지역 고객들이 쇼핑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점포 근무 직원과 몰 입점 점주들이 변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소 6개월 이상의 충분한 기간 동안 영업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관게자는 “회사 측은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있다”라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전환배치 면담 등의 절차를 진행해 각 전환배치가 이뤄질 사업장들의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출퇴근 거리를 고려해 직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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