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일 만에 베트남 코로나 국내 감염자 발생 우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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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100일 만에 국내 감염자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 다낭에 거주하는 57세 베트남 남성에 대해 2개 의료기관에서 3차례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현재 중앙위생역학연구소의 최종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 베트남에서는 지난 4월 16일 이후 100일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는 지난 20일 고열과 기침 증상으로 다낭 C병원을 찾아 입원한 뒤 2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3일 2차례에 걸쳐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어 24일 냐짱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나온 검사 결과도 양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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