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식시장]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세 마감 "미·중 갈등 심화 원인" 분석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7/24 [20:41]
강선영 기사입력  2020/07/24 [20:41]
[24일 주식시장]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세 마감 "미·중 갈등 심화 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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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주식시장]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세 마감 "미·중 갈등 심화 원인" 분석(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24일 코스피가 미·중 긴장 고조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75포인트(0.71%) 내린 2,200.4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46포인트(0.88%) 내린 2,196으로 출발해 한때 상승 전환했으나 매물이 출회되며 다시 하락, 2,200선을 간신히 지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급락으로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으나, 낙폭은 제한됐다. 2,190선을 견고하게 지지하며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장 들어 중국 증시 급락에 따른 여파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뒤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우려와 미·중 갈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고,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미국 고용시장 회복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란 분석이 나온다.

 

개인이 2천856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도 839억 원어치 매수에 나섰으나, 기관이 3천633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89포인트(0.86%) 내린 794.80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5.61포인트(0.70%) 내린 796.08에 출발해 등락하다 전날 21개월 만에 회복했던 800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개인이 1천864억 원 순매수를, 외국인이 1천25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기관도 426억 원어치를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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