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련주 '신신제약' 등 일제히 '급등'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7/23 [10:44]
강선영 기사입력  2020/07/23 [10:44]
세종시 관련주 '신신제약' 등 일제히 '급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사진-신신제약 로고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세종시로 본사를 이전한 '신신제약'이 23일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 기중 신신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82%(2630원) 상승한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신제약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신제약은 올해 초 본점을 경기도 안산에서 세종시로 이전하며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신신제약은 지난해 9월 세종시에 공장을 준공 후 기존 안산 공장을 매각, 본점 소재지를 세종시로 변경한다고 지난 3월 공시했다.

 

이에 지난 20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울·수도권 과밀 문제와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청와대를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발언하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신신제약과 더불어 세종시 관련주로 거론되는 세종시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프럼파스트(30%), 충남에 공장을 보유한 배합사료업체 대주산업(14.13%)과 영보화학(23.41%), 세종시에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업체 유라테크(29.57%)도 모두 동시간대 주가가 급등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