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관련주] 두산중공업 상승세 '해상풍력발전' 사업 확대 (사진출처=두산중공업 로고)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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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일 오전 10시 9분 기준 전 거래일대비 565원(11.5%) 상승한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사업을 2025년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두산중공업 매출(3조7000억 원)의 약 27%에 달하는 수준이다.
해상풍력 사업 발주 자체가 그리 많지 않고 지난 10년간 두산중공업의 풍력 관련 누적 매출이 6500억 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해상풍력 사업 비중을 대폭 늘리는 것이다.
해상풍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 뉴딜 분야의 한 축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12GW(기기와트·원자력발전소 1기 발전용량이 약 1GW) 규모의 해상풍력 준공 계획을 포함한 ‘해상풍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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