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일논란' 백선엽 별세...대전현충원 간다(사진=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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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11일 밤 11시쯤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
백 장군은 1920년 평남 강서 출생으로 일제강점기에 만주군 소위로 임관해 6·25 전쟁 때 맹활약으로 한국인으로는 첫 대장에 진급했으며 이후 주중 한국 대사와 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다.
백 장군은 일제 간도특설대에서 장교로 복무한 탓에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올랐고, 현충원 안장 여부도 논란이 됐다.
백 장군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15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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